마을안내


공수마을은 맑고 푸른 동해와 접하여 기암괴석으로 수려한 해안절경과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도시민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광개발의 잠재력이 풍부하며, 

부산의 외곽지역으로 해운대 및 송정해수욕장과 연계되어 있으며 동해 남부선 철도와 국도 14호선이 

기장군의 중심부를 관통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공수마을은 140여 가구 약 5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역과 다시마양식, 어로등 수산업에 종사하며 일부는 농사를 짓고 있다.

 

공수마을은 2001년도에 어촌체험시범마을로 지정되어 해조류 말리기 체험장, 지압산책로, 물고기체험장, 나무다리 

산책로 등이 설치되어 있고 바닷가에서 양쪽으로 그물을 끌어당겨 물고기를 잡는 후릿그물이라는 

전통어법체험, 해녀체험, 조간대 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있어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공수마을의 역사

공수란 마을명은 이 마을에 공수전(公須田)이 있는데에서 유래되었다. 

공수전은 고려시대 때 관청의 영선비, 출장 중인 관리의 숙박이나 접대비 등을 충당하기 위하여 마련해 놓은 밭을 말한다. 

조선조 성종때(1469년)만들어진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기장현읍지에도 공수포는 

재현남십리(再現南十里)라 하였으니 공수라는 이름은 오래 되었다. 

결국 이곳은 공수전에 있었기 때문에 공수라는 이름이 되었다.

 

조선조광해군 시대는 기장군 남면 공수마을이었으나 1914년 기장군이 동래군에 병합되면서 기장면 시랑리 공수마을로 되었다.

 공수마을에 제일 먼저 홍씨장씨(洪氏長氏) 부부가 입주하여 살았고 그 부부가 공수마을을 개척하였다. 

하여 후세 동민이 홍씨 할아버지를 등두암에 장씨 할머니는 마을 안에 있는 제당에 각각 

모시고 매년 음력 보름과 6월 15일 2회에 부락의 안녕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고 있다.

 

공수마을 수호신당


둥둥바위

 

백사장


지압로




마을 소개 영상!